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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등산, 산책

봄에도 가볼만한 울산 영남알프스 간월재 최단코스와 주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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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영남알프스 간월재 억새평원은 가을철 명소로 손꼽힙니다. 그렇지만, 따뜻한 날씨 4월 봄, 영남알프스 간월재의 모습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어린아이도 상관없이 가족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간월재 최단코스와 주차정보 그리고 봄을 담은 억새평원의 모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영남알프스 간월재

 

영남알프스 간월재-해발 900M

 

 

봄에도 아름다운 영남알프스 간월재

 

 

 

 

 

 

봄에도 아름다운 영남알프스 간월재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따뜻한 날씨, 봄에는 등산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등산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여행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영남알프스 간월재는 경북에 위치한 곳이며, 등산초보, 나들이,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테마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간월재까지는 어린아이와 함께 온 가족 오시는 분들도 많았고, 귀여운 강아지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간월재는 가을명소로 불릴 만큼 탁 트인 억새풍경으로 유명하지만 여름에는 초록초록한 그림 같은 풍경과 겨울에는 흰 눈으로 덮인 하얀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봄에는 쉽게 볼 수 없는 패러글라이딩하는 모습과 따뜻한 날씨로 산뜻하게 걸을 수 있는 즐거움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유명한 탐방로, 산 과 다르게 따로 예약과 입장료가 없어 부담 없이 4계절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운이 좋게도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봄에는 간월재에서 초록초록한 나무와 억새와 이색적인 풍경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영남알프스 간월재 주차정보 

 

배내 2 공영주차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생각보다 협소해서 가을 피크 때 오시면 주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주말에 갔지만 주차공간이 있었고 주차요원분 덕분에 쉽고 빠르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내려올 때는 갓길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고, 주차장 바로 앞에는 공용화장실과 작은 매점이 있습니다. 올라갈 때 필요한 물과 간식을 구비하셔서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등산초보도 가기 쉬운 간월재 최단코스

 

배내 2 공영주차장-간월재 :1시간 30분~ 2시간 소요 (편도)

 

울산 영남알프스 간월재 등반한 날은 29~30도로 여름과 같은 날씨였습니다. 등산초보이기 때문에 무리하기 싫어  애당초 간월재 풍경만 보기로 하기로 했습니다. 여자 체력으로 천천히 자연을 느끼며 여유롭게 올라간 시간이라는 점 참고해 주세요. 배내 2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간월재로 올라가는 입구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간월재까지 올라가는 길은 차가 올라갈 수 있을 만큼 넓은 자갈돌로 쭉 올라가기만 하면 되는 돼요. 초행길이어도 갈림길이 없어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봄이지만 유명한 명소인만큼 어른들과, 가족단위, 강아지와 함께 오시는 분들이 많아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차량은 금지며, 간혹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시는 분들도 보았는데요. 알고 보니 산악자전거 대회도 열린다고 합니다. 

만약 조금 더 등산을 원하신다면 표지판이 잘 구비되어 있고, 간월재에서 신불산으로 이어지니 한번 도전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영남알프스 간월재 휴게소에서 먹는 라면
영남알프스 간월재 - 매점휴게소

 

 

 

울산 영남알프스 간월재 매점 휴게소 

 

울산 영남알프스 간월재 최단코스로 휴게소에 도착을 하면 바로 공용화장실이 보입니다. 공용화장실은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5분 미만으로 걸어가면 멋진 간월재 풍경과 간월재 휴게소가 있는데요. 사실 먹기 위해 걷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탁 트인 풍경으로 보이는 산과 바람을 맞으며 먹는 식도락은 여행하는 이유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간월재 휴게소에는 컵라면 (라면 대: 3000원, 라면 소 2000원, 물 1000원, 구운 계란 3개 1500원,) 그밖에 김치,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많았고, 휴게소 주변에 평상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참고하실 거는 현금이 아니라 카드 계산이라는 점입니다. 요즘은 거의 카드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불편한 건 없지만 현금으로 계산하려고 하니 안 받으시더라고요. 그리고 휴게소에서 구매하지 않은 쓰레기는 휴게소에서 버리시면 안 됩니다. 휴게소에서 관리하시는 분이 꼼꼼하게 주의를 주시더라고요. 혹시나 버리시다가 혼(?)나 실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휴게소 내부에는 바닥에 신발 벗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쉬고 있더라고요. 잠시나마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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