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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치과이야기

치위생사가 알려주는 스켈링을 꼭 해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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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인 저는 환자분들에게 치과치료 중 꼭 추천드리는 것이 바로 '스케일링'입니다. 보험적용이 되어 예전보다 찾으시는 분들이 많지만 아직까지도 스케일링에 대한 거부감으로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지 모르시는 는 분들이 있습니다. 왜 꼭 스케일링을 해야 할까요?

 

 

치위생사가 알려주는 스켈링을 꼭 해야하는 이유는?

 

 

잇몸건강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스케일링을 꼭 해야하는 이유 중 주목적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음식을 섭취한 후 잇솔질을 열심히 하여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음식물 잔사, 등 세균들을 완벽하게 제거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되면 침샘에서 나오는 점액질의 타액과 세균이 만나 시간이 지나 경화되어 치석이 생기게 되는데요. 치석은 돌처럼 딱딱하게 석회화되어 잇솔질로는 제거 되지 않으며 스켈링을 해야만 제거가 됩니다. 치석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잇몸에 염증을 유발하여 붓고 피가 나게 됩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되면 치아가 흔들리고 발치하게 되는 경우까지 발생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관리를 하시는 분들은 1년에 1번, 잇몸질환을 갖고 있으신 분들이나 평소 관리를 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6개월, 스케일링을 권장해드립니다. 

 

 

 

 

 

자연치아 보존

스케일링을 꼭 해야하는 이유 중 두번째는 자연치아를 보존할수 있습니다. 잇몸염증을 제거하고 예방하게 되면 치아를 지탱하는 건강한 잇몸으로 인해 치아까지도 보존할수 있어 치아 수명이 연장됩니다. 치주질환으로 인해 발치를 하게 되면 임플란트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까지 오게됩니다. 현재 65세이상 임플란트 보험이 되더라도 인공치아보단 자연치아를 오래 보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스켈링을 하게 되면 시술자인 치위생사 눈에 보이는 충치를 쉽게 발견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치를 조기에 발견하여 진행상태를 막을수 있어 통증, 불필요한 비용과 치료과정을 줄일 수 잇습니다. 더 정확한 검진은 파노라마 촬영과 x-ray 촬영으로 보이지 않는 사랑니와 충치까지 미리 알수 있으므로 스켈링을 받을 때 검진까지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아착색제거

 

평소 우리가 보는 거울로 치아는 안쪽과 끝까지 구석구석 볼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석과 착색이 되어있는지 정확히 확인할 수가 없는데요. 특히 앞니 안쪽으로 착색이 잘 생깁니다. 카페인과 니코틴 그리고 특정약물,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까맣거나 갈색으로 또는 초록색으로 치아변색이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칫솔질로는 제거하기 어려우므로 스케일링을 꼭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착색을 제거하면 미백효과만큼 눈에띄게 심미적 효과가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스켈링을 하여 자신의 평소 식습관과 생활습관까지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접해보실 수 있습니다. 

 

입냄새 예방

입냄새의 원인은 구강질환과 전신질환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치과에 관련하여 설명을 드리자면,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잇몸에 질환이 생기면 입냄새가 납니다. 염증은 치석과 치태로 인한 세균덩어리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데요. 잇몸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선 우선 스케일링이 우선입니다. 일반적으로 올바른 칫솔질을 하고 치실과 치간칫솔 같은 구강위생용품과 함께 구강건강관리를 권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기본적인 방법으로 더 나아가 스케일링은 입냄새를 제거하고 예방할 수 있는 치료의 핵심입니다. 스케일링하고 나면 치석이 제거되어 허전한 느낌과 동시에 상쾌한 느낌을 받을 실수 있습니다. 

 

마치며

치위생사가 알려주는 스케일링을 꼭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스켈링은 만 20세 이상 1년에 1번씩 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예전만큼 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켈링을 주기적으로 하고, 검진까지 한다면 치아 건강을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수 있는데요. 스켈링을 하면서 평소 궁금한 점이나 본인의 치아관리 습관을 자문하여 보다 더 건강하게 치아를 관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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