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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죽는게 뭐라고]- 사노요코 죽음에 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우리는 죽는다는 것은 두렵고 자신에겐  먼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죽는 게 뭐라고] 작가 사노요코 할머니는 죽음에 관해 굉장히 관대하고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삶의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철학이 궁금하지 않나요? 작가: 사노요코 책소개 [사는 게 뭐라고] , [자식이 뭐라고], [이것 좋아 저것 싫어], [100만 번 산 고양이]의 작가 사노요코 할머니는 삶에 관해 시크함을 보여준 그녀가 암 재발 이후 세상을 뜨기 전까지 기록을 남긴 책입니다. 시한부 삶을 안 뒤 더욱 명랑해진 일상고 독거 작가의 음울하면서 통쾌한 일기이며 죽음은 당연한 수순이자 삶의 일부로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감상평 -죽는 게 뭐라고 작가 사노요코 할머.. 더보기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류시화 산문집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시인 류시화의 산문 베스트셀러 책입니다. 작가는 여행과 명상, 영성, 등 경험으로 인생은 모두 나쁜 것은 없다는 깨달음을 담은 책입니다. 시인이 전하고 싶은 인생 깨달음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책의 주제는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삶의 깨달음과 시인의 감동적인 문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작가: 시인 류시화 출판사: 더숲 총 페이지: 총 254페이지감상평  -우리는 새로운 무언가를 해야 할 때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곤 그 조언으로 실행을 하게 되지요. 만약에 잘 되지 않았을 때 남을 탓하거나, 절망하거나, 인생의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좋은지 나쁜지 누구에게  조언을 구하고 남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스스로 경험하.. 더보기
[지지 않는다는 말] 김연수 산문집 지지 않는다는 말은 단순히 누군가를 경쟁으로 이긴다는 뜻이 아닙니다. 지지 않는다는 건 누군가를 이기지 않고도, 지지 않고도 결승점에 도착했을 때 내게 수많은 환호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안다는 뜻입니다.      작가: 김연수출판사: 마음의 숲 총 페이지: 총 299 페이지 감상평-지지않는다는 말 김연수 작가는 고통과 경험이 혼재하는 과정에서 고통은 끝이있다는 것을 알고 고통이 아닌 경험을 선택할때 비로소 세세한 부분까지 삶을 만끽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고통이라고 비유한다면 최근 3개월 등록한 요가학원에 가기 위해 찬 바람과 무거운 몸을 이끌고 따뜻한 침대에서 나가려고 할 때, 요가 수련 중 숨이 막힐듯한 동작을 할 때, 그리고 김연수 작가가 말하는 러닝머신에서 숨차 오르는 호흡으로 그만 달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