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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에세이]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 임경선 임경선 작가님의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에세이를 읽어보았습니다. 저자는 일상 속에서 우리의 선택이 쌓이면 또 하나의 루틴이 만들어지고, 라이프스타일의 선택이 쌓이면 취향이 됩니다. 그렇다면 인생의 선택으로 쌓이면 점점 '나 자신'이 되어간다고 합니다.      책 소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임경선작가의 에세이는 총 3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평소 자잘한 고민을 하지 않고 다소 건조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작가는 지난 몇 년간 마음을 뒤흔드는 인생의 3가지 질문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인생을 살다보면 그동안 쌓인 경험치로 인해 인생의 고민과 문제들에 대해 자신만의 해결책을 가지고 있기 마련입니다.이러한 해결책을 실제로 실행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머리말.. 더보기
[인문학] 쾌락 과잉 시대에서 균형 찾기: 도파민네이션 우리는 예전과는 다르게 스마트폰으로 인한 디지털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종일 손에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져있습니다. 이 책은 쾌락과 고통의 관계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행복에 중독되어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아마 대부분 행복을 추구할지도 모릅니다. 지금 하는 행동들이 모두 행복을 좇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반면에 고통은 무조건 피하고 싶은 심리가 있습니다. 행복하기 위해선 운동을 해야 하고 운동을 하면 힘듦과 고통이 이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너무나 행복을 좇기 때문에 고통을 피하게 되면서 순간의 기쁨, 즉각적인 행복을 느끼기 위해 쾌락을 선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더보기
[쓸수록 나는 내가 된다]- 손화신 쓸수록 나는 내가 된다 손화신 님의 책은 글을 어떻게 잘 써야 하는지 궁금한 마음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글을 씀으로써 텅 빈 마음을 성찰하고 치유할 수 있어 나 자신을 알게 되고 사랑할 수 있었다는 경험담을 전합니다.   작가: 손화신 독서 후기 -쓸수록 나다워진다. "글을 쓰려는 사람은 어딘가 불행한 사람이다. 행복한 사람들은 대부분 글을 쓰려고 하지 않는다. 외로운 사람, 어딘가 상처가 있어 고통스러운 사람만이 글을 씀으로써 토해내려고 한다." 책의 제목같이 쓸수록 나는 내가 된다. 라는 뜻은 무엇일까요? 글을 쓰는 주체가 '나'가 되어 나에 대해 글을 써보는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나의 생각, 나의 감정, 을 글을 쓰게 되면 감정과 생각이 정리되어 나를 알게 되는 것입니.. 더보기
[아침의 피아노]-김진영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봤을 [아침의 피아노] 철학자 김진영 선생님의 애도 일기는 모든 이들에게 감성을 울리는 인생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죽음 앞에서 담담히 적은 일기. 꼭 읽어보아야 할 책입니다.        작가: 김진영 책소개 [아침의 피아노]는 철학자 김진영 선생님의 처음이자 마지막 산문집입니다. 미학자이자 철학자이며, 철학아카데미 대표였던 김진영 선생님은 2017년 7월부터 2018년 8월, 임종 3일 전까지 병상에 앉아 234편의 일기를 담았습니다. 단순한 일기가 아닌 암 선고 이후 몸과 마음이 느꼈던 순간들까지 정직하게 기록한 책이며 삶의 대한 철학을 사랑 어린 시선으로 묵묵히 담은 책입니다. 아침의 피아노 김진영 선생님의 에세이는 읽기 쉬운 짧은 문장이 많습니다. .. 더보기
[원씽]-한 가지에 집중하라 인생은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적이다는 것을 살다 보면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성공을 위해 여러 가지 모두 해내려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면 에너지가 고갈되어 지치기 마련이고, 그 결과의 만족도도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원씽] 단 한 가지 집중하라. 책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작가: 게리 켈러 책소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한 자기 계발서 책입니다.유명 인플루언서 자청, 신사임당 등 성공과 부를 위해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적극적으로 추천하였습니다.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믿음, 2부 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법, 3부 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한 진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씽]의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에게 질문합니다." 당신의 .. 더보기
[조금 긴 추신을 써야겠습니다]- 한수희 추신이란 또 다른 뜻은 '후기'입니다. 한수희 작가는 삶이 버거운 순간에 습관처럼 책과 영화를 살피며 어딘가 조금씩 부족한 사람들의 인생을 꾸준히 수집해 왔습니다. [조금 긴 추신을 써야겠습니다] 에세이는 그동안의 모든 후기를 남기며 우리에게 전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작가: 한수희 책소개 크고 화려하지 않은, 작지만 울림이 있는 8년간 모아 온 책과 영화의 기록.때때로 어떤 이들은 진짜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추신에 담고는 합니다. 전면에 나서지 않지만 반드시 전하고픈 말, 마침표를 찍었음에도 덧붙이고 싶은 이야기들. 영화와 책 뒤에 숨겨진 한수의 작가의 진솔한 추신을 [조금 긴 추신을 써야겠습니다] 책으로 전합니다.  인상 깊은 구절 및 느낀 점 추신: 편지의 본문에 미처 쓰지 못했던 내용을 나중.. 더보기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류시화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를 집필한 시인이자 류시화 작가는 인생의 질문을 삶의 경험들을 통해서만 해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해마다 인도여행과 명상서적을 번역하며 자신에게 깨달음을 선물한 것은 바로 삶 자체였습니다.      작가: 류시화 책소개 "시는 젊었을 때 쓰고, 산문은 나이 들어서 쓰는 것이다. 시는 고뇌를, 산문은 인생을 담기 때문이다"라고 할 말을 잊지 않고 있다고 작가는 말하지만, 청춘 시절 시작된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에 대한 추구가 어떤 해답에 이르뤘는지 서문 제목 '내가 묻고 삶이 답하다'에서 드러납니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산문집은 독자의 오랜 기대에 대한 류시화 작가의 성실한 응답이면서 상실과 회복에 관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쉽.. 더보기
[걷는 사람]- 하정우 우리는 흔히 스크린에서, 티브이에서 봐왔던 배우 하정우는 2018년도에 [걷는 사람]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그래서 배우 하정우가 아닌 인간 하정우 작가의 삶을 알게 되었습니다. 걷고 또 걷는 배우이자 자연인 하정우의 발자국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작가: 하정우 (글/사진) 책소개 배우, 영화감독, 영화제작자, 그림 그리는 사람, 그리고 걷는 사람.하정우는 이것저것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7년 만에 새 책을 출판하였습니다.[걷는 사람] 자신이 배우로서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두 다리로 걸어 다닌 길, 그리고 걸으면서 느낀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끊임없이 걷고, 배가 꺼지면 맛있는 음식을 찾아 먹고 세상으로 난 길에 뛰어들어서 심호흡하며 본능을 찾으려 애쓰는 자연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