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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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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책은 마흔의 고통을 해소하고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될 조언을 30가지로 정리했다. 나이에 상관없이 삶의 위기가 찾아왔을 때 꺼내보기 좋은 책이다. 인생의 고통은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줄이고, 견디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저자: 강용수

 

 

 

책 소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현재 마음의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에게 현명한 지혜를 주어 위안을 주는 책이다. 

             

다섯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첫째, 삶의 지혜를 알 수 있다.

둘째, 행복을 자기 밖이 아니라 자기 안에서 찾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셋쨰, 자신에게 집중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넷쨰, 허영심을 버리고 자긍심을 가지는 방법을 알게 된다.

다섯쨰,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시간의 의미를 깨닫고 현명하게 사는 방법을 알게 된다.

 

 

 

줄거리: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마흔의 나이에 인생의 고통과 삶의 지혜를 알려준다.

인생을 고통이라 정의하며 인생의 고통을 남에게 잘 보이고, 과시하고, 사치하는 욕망을 줄이고

자신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하며 짧은 쾌락을 얻는 욕망대신 장기적 행복을 위한

독서, 글쓰기, 운동, 사색, 자아성찰, 운동, 취향에 맞게 자연과 예술에 관심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한다. 말 그대로 쾌락보단 지적인 활동을 보내야 인간의 고통을

줄이고 견디며 인생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은 행복을 원한다.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행복은 큰 행복이 아닌 본인만이 느끼는 소소한 행복을 누릴 줄 알아야 하며

과거의 후회와 자책과 미래의 예측과 불안에서 벗어나 현재를 즐기며 누리는 삶이

행복한 삶이라고 한다. 인간의 돈 욕심도 끝이 없다. 돈이란 내가 먹고사는 정도만 있으면 되고

나의 보호막이며 절약하며 돈을 사치라고 과시하는 대상이 아닌 절약하며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일러둔다.

 

감상평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책은 나 혼자 산다 하석진배우가 틈틈이 읽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구매하게 되었다. 

마흔이 되어 인생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쾌락적인 욕구를 통제하여 줄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자신에게 맞는 운동, 예술, 독서, 글쓰기, 자연을 느끼기, 건강한 음식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것이었다. 개인마다 자신의 취향과 욕구를 시행착오를 통해 탐색하여 자신에게 맞는 취미와 욕구를 부합한 삶이 진정 우리가 원하는 인생이 아닐까? 

그럼으로써, 남과 비교하여 열등감으로 나락하는 삶이 아닌 자신에게 그리고 현재에 집중하여 만족감이 높은 것이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이끄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지금 나의 현재 상태는 어떤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현재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있는 상태이며, 여러 가지 도전과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만 시행착오를 겪게 되면 잠시 주저하게 된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인간의 본성이 아무것도 하지 말라며 나를 이끈다. 이럴 때는 성장하고 있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다시 시도한다. 그럼으로써 꾸준히 글쓰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쉬는 날에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림을 그림으로써 끊임없이 불필요한 생각을 줄이게 되었고, 새로운 사람들과 공간 속에서 나를 적응시키고 사회적인 관계를 배우고 있다. 무엇보다도 자연을 오랫동안 관찰하며 작품을 완성한다는 것이 큰 성취감을 느낀다. 그리고, 등산과 강아지 산책을 즐긴다. 마음이 힘들 때, 체력이 떨어졌다고 느낄 때 등산만 한 것이 없다. 혼자 등산하게 되면 나 자신과 대화를 할 수 있으며 체력이 좋아져 마음도 몸도 건강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 모든 것이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책을 읽고 현재 내가 하고 있는 활동들이 모두 나 자신을 잘 돌보고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한 상태이으므로 내면에 갈증은 어쩔수없이 남아있다.

행복의 출발점은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흔의 읽는 쇼펜하우어는 자신의 개성과 인격에 부합하는 일을 찾아 능력을 발휘해야 행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자신의 맞는 생활방식, 직업, 성격, 개성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무엇보다도 혼자서 집에서 일을 하는 것을 원한다. 그리고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는 집중이 잘된다. 그래서 글과 그림을 꾸준히 배워야겠다. 현재 나의 능력은 초보 수준이하 이므로 능력을 키워야겠다. 배워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멈추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능력을 키워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고 싶다. 다행히 마흔전에 자신을 탐색하여 원하는 방향을 알게 되어 다행이고 감사함을 느낀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책은 40대 앞두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린다. 과거의 자신에게 위로를, 앞으로 살아갈 자신에게 현명한 조언을 남긴다. 현재가 불안하고 지금보다 더 잘살고 싶은 분들에게 잠시 멈추어 자신을 돌보고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전체적인 목차를 훑어보고 가장 마음에 와닿는 목차만 읽어봐도 좋다. 읽고 딱 한 가지만 실행하면 된다. 마음의 위기가 왔을 때 두고두고 찾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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