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장차오

어떤 사람과 대화를 하다 보면 능동적이고 매력적이어서 대화가 술술 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끌리는 말투에는 분명 비밀이 있기 마련인데요. 장차오 작가가 말하는 사람의 마음과 인생의 기회를 사로잡는 대화법으로 복잡했던 문제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장차오

 

작가: 장차오 

 

책 소개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저자 장차오 작가의 책은 총 252페이지로 목차 1장 좋은 인상을 남기는 말투는 따로 있다. 대화의 물꼬를 잘 틀어라. 2장 말하기가 달라지면 관계가 편해진다. 생각지도 못한 각도에서 이야기하라. 제3장 똑똑하게 할 말 다하면서 원하는 바를 얻는 비밀. 공감과 반대 의견을 절묘하게 활용하라. 이렇게 일상에서 사용할법한 예시와 구체적인 해결방법이 나옵니다. 

감상평

-아픔을 호소할 때는 아무리 어려운 일, 복잡한 상황이라도 결국에는 자신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방법을 찾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간혹, 내가 더 비참한 상황이라고 나의 비밀을 누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대방은 마음의 아픔 때문에 자신감과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긍정적인 활동을 하여 스스로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작가 장차호가 전하는 끌리는 말투의 비밀입니다. 속상하다고 고민을 털어놓을 때, 직장 상사한테 혼이 났을 때에는 여러 상황을 골고루 살피며 부정적인 정서를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에너지를 바꿀 수 있도록 상대를 칭찬하면서 직장상사는 욕하지 않음으로써 긍정적으로 마무리를 짓는 것이 좋습니다. 

 

 

 

 

 

-진정한 사과는 정말 필요할 때 '미안하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과를 할 때에도 진정성이 묻어나야 합니다. 진정성이 없는 사과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장 가까운 배우자와 다퉜을 때에는 사과보다 '문제가 뭔지 우리 생각해 보자'라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은 '다음부터는 이런 일로 널 화나게 하지 않을게'와 같은 말을 듣고 싶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을 때에는 사과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인생에 참견하고 간섭하며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그 기대 부응에 못한다고 사과를 한다면 자신의 삶을 간섭할 권리를 부여하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걱정과 염려는 모두 그들의 것입니다. 그들의 참견과 간섭 때문에 자신의 신념이 흔들리거나 원래의 목표를 바꿀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화가 나거나 속상할 때에 상대방에게 어떻게 잘 전달할지가 중요합니다.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작가 장차오는 상대방에게 감정을 전달할 때 꼭 1인칭 주어로 '나'로 전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내가 아닌 주어가 상대방에 된다면 상대방은 비난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변명하기 하는 상황에 생기기 때문입니다.

 

-항상 해결할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긴장을 안 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야가 넓어 생각지도 않은 부분을 끄집어 말합니다. 보통 상사에게는 항상 해결책이 있습니다. 풍부한 사회경험으로 인한 지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감정을 잘 파악합니다. 그래서 감정이 상하지 않게 객관적으로 말을 하여 현실을 바라보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마치며

끌리는 말투에는 분명 비밀이 있습니다. 대화를 잘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마음까지 움직여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고, 복잡한 문제나 회피하고 싶은 상황까지도 현명하게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대화의 본질은 경청입니다.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원하는 바를 이끌어내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게끔 하게 하는 것입니다. 장차오 작가의 책은 예시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지 않는 상황에 예시를 읽으며 해결책을 찾기란 인내심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읽는데 버거웠습니다. 예시는 짧고 해결책에 대한 내용이 길었다면 읽는 게 더 수월 할 것 같습니다. 인생에서 대화란 중요한 부분이므로 자신이 어떤 식으로 말을 하느지, 나의 말로 인해 상대방의 감정이 상하는 것이 아닌지, 신중히 생각하고 필요하면 대화의 관한 책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